이젠 선박도 친환경…수소선박 대중화 이끄는 K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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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엔이웍스는 가상의 액체수소선박을 시뮬레이션화하는 디지털 트윈(현실 공간을 가상 공간에 구현)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수소연료의 소모량, 배터리나 전력 변화량 등을 계산하고 탄소배출량을 감축하는 게 목표입니다."
제이엔이웍스는 산업안전·탄소중립을 위한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개발해 경남 사업장 곳곳에서 도입했다.
제이엔이웍스는 수소선박 시대를 대비해 수소선박을 시뮬레이션화해 수소 사용량, 잔여량, 모터 회전수 등 수소선박 운항 정보들을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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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엔이웍스는 가상의 액체수소선박을 시뮬레이션화하는 디지털 트윈(현실 공간을 가상 공간에 구현)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수소연료의 소모량, 배터리나 전력 변화량 등을 계산하고 탄소배출량을 감축하는 게 목표입니다."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그린비즈니스위크(GBW) 2024'에서 제이엔이웍스 관계자는 자사의 액체수소 연료전지 추진 선박 설계 및 검증 기술에 대해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제이엔이웍스는 산업안전·탄소중립을 위한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개발해 경남 사업장 곳곳에서 도입했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비용 절감 및 공장 모니터링으로 업무 효율 증대 등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최근 디젤 등 화석연료를 쓰는 선박에도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국내외 기업들이 무탄소 연료인 수소를 활용한 선박을 개발하고 사업실증 단계를 밟고 있다.
제이엔이웍스는 수소선박 시대를 대비해 수소선박을 시뮬레이션화해 수소 사용량, 잔여량, 모터 회전수 등 수소선박 운항 정보들을 예측한다. 향후 수소선박이 상용화될 때를 대비해 디지털 트윈 방식으로 선박 운항 경로와 속도, 수소 연료전지 전력 출력 모니터링 등을 한다는 설명이다.
제이엔이웍스 관계자는 "이번 GBW를 통해 자사의 기술을 소개하고 네트워크를 쌓아 향후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GBW는 2019년부터 국회수소경제포럼과 머니투데이가 개최해온 기후·에너지·딥테크 산업 관련 전시회다. 2019년 '수소엑스포', 2020~2021년 '그린뉴딜 엑스포'로 진행되다 지난해부터는 코엑스와 함께 탄소중립 녹색성장 산업을 포괄하는 의미를 담아 GBW라는 이름으로 개편했다.
올해 '그린 비즈니스 위크 2024'는 'For Earth, for us, for future'(지구를 위해, 우리를 위해, 미래를 위해)를 주제로 △원자력 산업 전시회(K-Nuclear Expo) △신재생에너지 산업 전시회(New Renewable Energy Expo) △친환경 운·수송 산업 전시회(Eco Transport Expo) 등을 통해 3개 영역별 산업 기술의 진화 양상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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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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