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군단 창설 74주년…"더 강한 산악군단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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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군단은 16일 군단 창설 74주년 기념행사를 했다.
3군단은 1950년 10월 16일 창설돼 6·25 전쟁 기간 매봉·한석산 전투를 비롯해 수많은 전투에서 북한군과 싸워 자유와 평화를 지켜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역대 군단장인 24대 한철수, 40대 한동주, 41대 나상웅 장군이 참석했다.
서진하 군단장은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전투 중심·사랑 중심의 승리하는 산악군단, 더 강력하고 신뢰받는 산악군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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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육군 3군단은 16일 군단 창설 74주년 기념행사를 했다.
3군단은 1950년 10월 16일 창설돼 6·25 전쟁 기간 매봉·한석산 전투를 비롯해 수많은 전투에서 북한군과 싸워 자유와 평화를 지켜냈다.
휴전 이후에도 1968년 울진·삼척지구 무장 공비 소탕 작전, 1989∼1990년 제4땅굴 발견, 1996년 강릉 무장 공비 소탕 작전 등 적의 도발에 맞서 조국을 수호 임무를 완수했다.
지난해 군단 통합을 통해 휴전선 155마일 중 가장 험준한 산악지형과 약 300㎞에 달하는 해안선 등 전군 유일 '백두대간과 동해안을 수호하는 최강무적 산악군단'으로서 국가안보에 힘쓰고 있다.
본연의 임무 외에도 산불과 수해, 폭설 등 재난·재해가 있을 때면 복구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역대 군단장인 24대 한철수, 40대 한동주, 41대 나상웅 장군이 참석했다.
서진하 군단장은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전투 중심·사랑 중심의 승리하는 산악군단, 더 강력하고 신뢰받는 산악군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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