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최재훈 지난주 무단결근 말도 안 되는 일, 생방중 미쳤냐고”(컬투쇼)

서유나 2024. 10. 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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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태균이 지난주 무단 결근 한 최재훈을 놀렸다.

이정이 "무슨 일이죠?"라며 궁금해하자 김태균은 "(최재훈이) 지난주 무단 결근 하셨다. 전화했더니 집에 있더라. '몰랐어'라고 하더라. 생방송 중 전화 연결을 했다. 생방송 중 제가 '너 미친 거 아니니?'라고 했다. 본인도 인정했다. '나 미친 것 같아'(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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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김태균이 지난주 무단 결근 한 최재훈을 놀렸다.

10월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이정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컬투쇼' 방송이 시작되고 한 청취자는 "최재훈 님 오늘은 오시죠?"라는 문자를 보내왔다.

이정이 "무슨 일이죠?"라며 궁금해하자 김태균은 "(최재훈이) 지난주 무단 결근 하셨다. 전화했더니 집에 있더라. '몰랐어'라고 하더라. 생방송 중 전화 연결을 했다. 생방송 중 제가 '너 미친 거 아니니?'라고 했다. 본인도 인정했다. '나 미친 것 같아'(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정은 이에 "19년 해도 헷갈릴 수 있군요"라며 놀라워했고, 김태균은 "월, 화가 평일인 경우엔 헷갈리지 않는데 공휴일인 경우 그날이 일요일 같잖나. '화요일이니까 안 가도 되겠지'라고 생각한 것"이라고 이해심을 발휘하면서도 "말이 안 된다"고 일침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태균은 "재훈아, 너 오고 있냐 지금?"이라고 물은 뒤 "오늘은 오겠지"라며 낙관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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