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단기사채 자금조달 234.6조…전년비 24.1%↑

강수윤 기자 2024. 10. 16.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올 3분기 단기사채(STB) 자금 조달 규모가 234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1%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단기사채는 만기 1년 이하, 1억원 이상 발행 등 일정 요건을 갖춰 기업이 발행하는 사채를 말한다.

유동화회사(SPC)가 발행하는 유동화 단기사채 규모는 58조9000억원으로 7.1% 감소했다.

'A1' 등급 단기사채 발행 규모(216조1000억원)가 전체 발행 금액의 92.1%에 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올 3분기 단기사채(STB) 자금 조달 규모가 234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1%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단기사채는 만기 1년 이하, 1억원 이상 발행 등 일정 요건을 갖춰 기업이 발행하는 사채를 말한다.

금융기관과 일반 회사가 발행하는 일반 단기사채는 175조7000억원 발행돼 전년 동기 대비 39.8% 늘었다. 유동화회사(SPC)가 발행하는 유동화 단기사채 규모는 58조9000억원으로 7.1% 감소했다.

만기별로는 3개월물(92일물) 이하 발행 금액 규모는 233조8000억원으로 총 발행 금액의 99.7%를 차지했다. 93~365일물 발행 금액은 8000억원으로 전체의 0.3%를 차지했다.

'A1' 등급 단기사채 발행 규모(216조1000억원)가 전체 발행 금액의 92.1%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증권회사(91조7000억원), 유동화회사(58조9000억원), 카드·캐피탈 등 기타금융업(45조9000억원), 일반·공기업(38조1000억원) 순으로 발행 금액이 많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