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소상공인 브랜드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대성수 2024. 10. 16. 14: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가 지역 소상공인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시장 차별화를 위해 소상공인 및 상점가 브랜드·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지원사업은 10년 이상 경력의 제조업체, 백년가게, 기술숙련자(명장·명인) 등을 포함한 소상공인 및 상점가로 자신만의 브랜드·디자인을 새롭게 개발하고 싶은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년가게 등 18개 업체 선정, 포장패키지 등 전략 수립 지원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가 지역 소상공인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시장 차별화를 위해 소상공인 및 상점가 브랜드·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지원사업은 10년 이상 경력의 제조업체, 백년가게, 기술숙련자(명장·명인) 등을 포함한 소상공인 및 상점가로 자신만의 브랜드·디자인을 새롭게 개발하고 싶은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그동안 전남도는 소상공인 및 상점가 브랜드·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112개 업체를 지원했다. 올해는 사업비 6억 원을 확보해 리뉴얼 브랜드 9개 업체, 신규 브랜드 9개 업체, 총 18개 지원 업체를 선정, 업체당 2,400만 원에서 최대 2,75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2일과 4일 지원기업 대표와 디자인 수행기업과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소상공인 및 상점가 브랜드·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전라남도가 ‘2024년 소상공인 및 상점가 브랜드·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또 향후 사업방향을 논의하는 등 지원기업의 브랜드 전략과 디자인 개발에 대한 지원 업체와 자문위원 간 의견 및 방향성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에는 사업 최종 성과보고회를 진행해 지원 업체의 브랜드‧디자인(BI·CI) 및 제품 포장패키지 등 과업 결과를 보고하고, 향후 지원 업체가 성공적인 브랜드 전략을 수립해 발전하도록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앞으로도 도내 소상공인의 브랜드와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무안=대성수 기자(dss@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