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학대피해아동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차량 51대 지원

김남이 기자 2024. 10. 1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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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지난 15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 학대피해아동쉼터와 함께 '학대피해아동쉼터 차량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연간 3억원씩 총 9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며 굿네이버스를 통해 모집된 전국 51곳 차량 미보유 학대피해아동쉼터에 해마다 17개소씩 차량을 구입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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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구 소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진행된 ‘학대피해아동쉼터 차량지원 전달식’에서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왼쪽 두번째)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왼쪽 세번째)과 굿네이버스 김웅철 사무총장(오른쪽 첫번째), 꿈마루 서울시립학대피해아동쉼터 전성원 시설장(왼쪽 첫번째)과 함께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지난 15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 학대피해아동쉼터와 함께 '학대피해아동쉼터 차량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신한은행 'ESG 상생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됐다. 2021년부터 3년간 진행한 학대피해아동쉼터 '차량렌트 및 유류비 지원 사업'에 이어 '차량구입'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구입한 차량은 피해 아동들의 의료기관 방문, 등·하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차량렌트 지원 사업이 3년 렌트 계약종료로 제한이 생기는 것을 보완해 쉼터 소유 차량으로 영구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신한은행은 연간 3억원씩 총 9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며 굿네이버스를 통해 모집된 전국 51곳 차량 미보유 학대피해아동쉼터에 해마다 17개소씩 차량을 구입해 제공할 예정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학대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피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회복을 돕기 위해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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