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추사아트페스티벌 개막…“추사 예술세계에 빠지다”

윤현서 기자 2024. 10. 1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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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가 추사 김정희의 생애와 서예작품의 예술적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기 위해 19~20일 '제1회 과천추사아트페스티벌'을 펼친다.

과천시민회관 야외공연장 일대와 과천시 추사박물관 등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추사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서예인은 물론이고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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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박물관 전경. 과천시 제공

 

과천시가 추사 김정희의 생애와 서예작품의 예술적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기 위해 19~20일 ‘제1회 과천추사아트페스티벌’을 펼친다.

과천시민회관 야외공연장 일대와 과천시 추사박물관 등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추사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서예인은 물론이고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추사아트페스티벌 ‘글,씨정원’은 추사의 서예와 문학적 업적을 기리며 그가 남긴 문화적 자산을 현대인들에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촌블루스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김영복 교수와 함께하는 ‘추사 토크’를 비롯해 작가와 대화하는 ‘추사아트 토크’, ‘추사대전 수상작 전시회’, ‘추사아트 작가 작품전시’, ‘추사VR’, ‘버스킹 공연’ 등이 준비됐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도전추사 골든벨’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휘호대회’, 추사의 업적과 예술활동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추사 투어’ 등도 열린다.

추사박물관에선 페스티벌 기간 추사의 작품과 그의 가문이 영남지역과 맺은 관계를 조명하는 특별기획전도 열린다. ‘영남을 찾아간 추사’라는 주제의 이번 특별기획전은 추사의 생부인 김노경의 작품부터 추사의 영남지역과의 교류, 그리고 근대에 이르기까지 그의 예술적 영향력을 다뤘다.

과천은 추사가 말년에 마지막 예술의 혼을 불태운 도시로 추사의 학문적 연구와 예술 활동을 펼친 주요 장소인 ‘과지초당’이 위치해 있으며 추사는 이곳에서 많은 후학들을 가르치며 조선시대 실사구시정신과 독창적인 추사체를 발전시켰다.

과천시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추사의 예술세계를 기념하기 위해 추사박물관을 건립하고 그를 기리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추사의 예술세계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추사의 예술적 정신과 작품들이 새롭게 조명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서 기자 03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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