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성동구치소 자리에 디자인 특화 공공주택 1240가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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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가락동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지상 22층, 19개 동 규모의 공공주택 1240호가 들어선다.
시는 15일 열린 제8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송파창의혁신(옛 성동구치소) 공공주택건설사업'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업계획에는 송파구 가락동 162번지 일원 공공주택 2개 용지(4만 7440.2㎡)에 지하 3층~지상 22층, 19개 동 규모로 서울도시주택공사(SH)가 공공주택 1240가구를 공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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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동 주민센터 복합화사업도 심의 통과
서울 송파구 가락동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지상 22층, 19개 동 규모의 공공주택 1240호가 들어선다.
시는 15일 열린 제8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송파창의혁신(옛 성동구치소) 공공주택건설사업'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업계획에는 송파구 가락동 162번지 일원 공공주택 2개 용지(4만 7440.2㎡)에 지하 3층~지상 22층, 19개 동 규모로 서울도시주택공사(SH)가 공공주택 1240가구를 공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주택형은 전용 49·59·84㎡로 구성된다. 일부 세대는 무주택자와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Ⅰ·Ⅱ(미리 내 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 단지는 지난해 2월 '서울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공공 분야 시범 대상지로 선정돼 아파트 저층부, 입면 등에 다채롭고 개성 있는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 단지 내외부를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 조경 배치 등으로 개방감을 확보했다. 저층부에는 주민편의시설과 부대복리 및 근린생활시설을 계획했다.
이 사업은 올해 12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송파창의혁신 공공주택건설사업안이 공공주택통합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궤도에 올라설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주택 실수요자와 신혼부부들이 장기간 거주하며 자녀 출산도 꿈꿀 수 있는 새로운 주거단지가 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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