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책, 100만 부 판매 돌파…내일 첫 공식 행보

KBS 2024. 10. 1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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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 한강의 책이 수상 엿새 만에 누적 판매량이 100만 부를 돌파했습니다.

예스24와 교보문고, 알라딘 등 서점가에서, 한강의 책은 오늘 오전 9시 기준 종이책 106만 2천 부가 판매됐고 전자책은 최소 7만 부 이상 팔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특히 '소년이 온다'와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가 판매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강은 내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리는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 발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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