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 헌혈행사는 계속된다…해경교육원 "동참·나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업무협약 연장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16일 업무협약 연장 등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해경교육원에 따르면 양 기관은 국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목표로 협력하는 공통점을 인식하고 지난 2021년 10월 업무협약과 함께 교류·협력을 이어왔다.

해경교육원은 24회에 걸쳐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해 총 1363명의 학생이 헌혈에 동참했다.

교육원은 이날 신임 과정 교육생들이 헌혈 후 기부한 헌혈증서 500매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전달했다.

한상철 해양경찰교육원장은 "기관의 교류·협력을 통해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고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적십자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해양경찰이 적십자의 사회적 공헌 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것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해양경찰교육원 앞으로도 교육생 대상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통해 부족한 혈액 수급에 보탬을 줄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