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뉴욕의 왕을 향한 극찬, “브런슨은 득점하는 크리스 폴이다”

박종호 2024. 10. 1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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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버트 아레나스가 브런슨에 대해 말했다.

제일런 브런슨(185cm, G)은 지난 2022~2023을 앞두고 FA를 통해 뉴욕 닉스 유니폼을 입었다.

브런슨은 평균 32.4점 7.5어시스트 3.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뉴욕의 왕'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브런슨의 활약으로 뉴욕은 1라운드를 통과했고, 2라운드에서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끝까지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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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버트 아레나스가 브런슨에 대해 말했다.

제일런 브런슨(185cm, G)은 지난 2022~2023을 앞두고 FA를 통해 뉴욕 닉스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4년 1억 400만 달러라는 엄청난 계약을 맺으며 ‘오버 페이’ 논란도 있었다. 그러나 브런슨은 이적 이후 평균 24점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가 됐다.

브런슨의 성장은 이어졌다. 그는 이번 시즌을 통해 리그 최고의 가드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그는 이번 시즌 평균 28.7점 6.7어시스트 3.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활약을 인정받으며 NBA 올 세컨드 팀에도 입성했다.

이런 활약은 플레이오프에서도 이어졌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에도 뉴욕이 선전할 수 있었던 이유. 브런슨은 평균 32.4점 7.5어시스트 3.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뉴욕의 왕’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브런슨의 활약으로 뉴욕은 1라운드를 통과했고, 2라운드에서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끝까지 싸웠다. 다만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러한 활약에 과거 NBA에서 뛰었던 길버트 아레나스가 입을 열었다. 그는 본인이 진행하는 팟 캐스트에서 “브런슨은 최고의 포인트 가드다. 패스를 할 줄 아는 선수다. 그러면서 득점도 할 수 있다. 그를 보면 전성기의 크리스 폴이 떠오른다. 정말로 잘한다”라고 말했다.

그 후 “폴과 다른 점은 득점력이다. (웃음) 그는 득점하는 폴이다”라며 크리스 폴(183cm, G)과 차이점도 이야기했다. 

 

폴은 2010년대를 대표하는 포인트 가드로 안정적인 운영과 뛰어난 패스 능력을 갖춘 선수로 '포인트 갓'이란 별명도 가지고 있다. 즉 브런슨의 경기 운영과 패스 능력을 칭찬한 아레나스다. 

한편, 브런슨은 시즌 종료 후 뉴욕과 4년 1억, 5650만 달러로 재계약을 맺었다. 맺을 수 있는 금액보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으로 계약을 맺었다. 브런슨의 페이컷으로 뉴욕은 샐러리 부담에서 벗어났고 비시즌 활발하게 움직였다.

그 결과, 브루클린 넷츠의 에이스 미칼 브릿지스(198cm, G-F)와 미네소타의 칼 앤써니 타운스(211cm, C)를 트레이드했다. 또, 기존의 선수들과 재계약을 맺으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우승을 위한 준비는 다 마쳤다. 에이스 브런슨의 화답만이 남은 상황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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