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인터뷰] '5년 4개월 만에 태극마크' 이승우의 욕심, "더 잘해서 꾸준하게 대표팀 오겠다"

반진혁 기자 2024. 10. 1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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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가 태극마크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이라크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4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승우는 이라크와의 대결에서 교체 투입을 통해 그라운드를 밟았고 5년 4개월 만에 복귀한 대표팀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이승우는 경기 후 "오랜만에 복귀했는데 승리해서 너무 좋다"며 대표팀 복귀전을 치른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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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가 백승호와 함께 10월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이라크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승리 이후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용인=STN뉴스] 반진혁 기자 = 이승우가 태극마크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이라크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4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대한민국은 승점 10점을 확보하면서 B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이승우는 이번 소집에서 예비 명단에 있었고 황희찬, 엄지성의 부상으로 인해 갑작스레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승우는 이라크와의 대결에서 교체 투입을 통해 그라운드를 밟았고 5년 4개월 만에 복귀한 대표팀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이승우는 경기 후 "오랜만에 복귀했는데 승리해서 너무 좋다"며 대표팀 복귀전을 치른 소감을 전했다.

이어 "너무 오랜만이었다. 대표팀 합류 이후 빨리 뛰고 싶다는 생각만 했다"며 간절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10월 A매치 2연전에 합류하지 못했다. 지난 9월 27일 카라바크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차전에서 슈팅 이후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벤치를 바라보면서 교체를 요구했고 티모 베르너와 교체됐다.

토트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상 관련해 아직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고 의료진의 소견을 들어보지는 않았다. 손흥민이 조금은 피로한 것 같다"고 우려했다.

손흥민은 이후 2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대표팀 차출도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고 결국 토트넘 잔류를 결정했다.

이승우는 "슈퍼스타인 만큼 모든 분들이 기다리셨을 만큼 아쉬웠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승우가 10월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이라크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드리블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이승우는 5년 4개월 만에 맛을 본 태극마크가 욕심이 났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유지하고 싶다는 욕심을 내비쳤다.

이승우는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더 매진하겠다. 팬들의 환호는 놀라웠다. 아직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더 잘해서 꾸준히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도록 발전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뛴 것만으로도 만족하다. 좋은 꿈 꾸고 잘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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