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단기사채 234.6조…전년 동기比 24.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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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3분기 단기사채(STB·Short-Term Bond)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총 234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89조1000억원)보다 24.1%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단기사채는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1억원 이상 발행 등 일정 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로 전자 등록기관을 통해 발행·유통·권리 행사 등을 전자적으로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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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3분기 단기사채(STB·Short-Term Bond)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총 234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89조1000억원)보다 24.1%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직전 분기(204조4000억원)보다는 14.8% 늘었다.
단기사채는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1억원 이상 발행 등 일정 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로 전자 등록기관을 통해 발행·유통·권리 행사 등을 전자적으로 처리한다. 단기사채는 기업어음·콜시장을 대체하기 위해 2013년 도입됐다.
유형별로는 일반 단기사채는 175조7000억원이 발행돼 전년 동기(125조7000억원)보다 39.8% 증가했고, 유동화 단기사채는 58조9000억원이 발행돼 전년 동기(63조 4000억원)보다 7.1% 줄었다.
신용등급별로는 A1등급의 발행금액이 216조1000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92.1%를 차지했고, A2등급 15조 3000억원, A3등급 3조1000억원, B등급 이하 1000억원 등이 발행됐다.
만기별로 보면 3개월물(92일물) 이하 발행금액이 233조8000억원으로 총 발행금액의 99.7%를 차지했다. 93~365일물 발행 금액은 8000억원으로 전체의 0.3%였다.
업종별로 보면 증권사(91조7000억원), 유동화회사(58조9000억원), 카드·캐피탈 등 기타 금융업(45조9000억원), 일반·공기업(38조1000억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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