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낙폭 줄였지만 여전히 ‘파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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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낙폭을 일부 회복했지만, 여전히 장 색깔을 바꾸진 못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6.10포인트(0.79%) 하락한 767.71을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주가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15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75% 하락한 4만2740.42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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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낙폭을 일부 회복했지만, 여전히 장 색깔을 바꾸진 못하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반도체 주식을 중심으로 일제히 하락하며 국내 투자 심리에도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1시 4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15포인트(0.8%) 내린 2612.3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02% 내린 2606.70에 개장했다. 장 초반 낙폭을 키우며 2600선까지 근접했으나, 낙폭을 일부 되돌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76억원, 1464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5526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네덜란드 반도체 기업 ASML 하락 여파에 각각 1.8%, 2.18% 내리고 있다. 이밖에 신한지주(-2.94%), POSCO홀딩스(-1.28%), 현대차(-1.02%) 등도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6.10포인트(0.79%) 하락한 767.71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35억원, 511억원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은 170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시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역시 휴젤만 1.57% 상승 중이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각각 0.85%, 0.82% 하락하고 있다. 알테오젠도 0.13%, HLB도 2.09% 내리고 있다. 이밖에 클래시스(-3.44%)와 삼천당제약(-2.91%), 리노공업(-2.49%) 등도 약세다.
전날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주가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이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엔비디아를 포함한 주요 반도체주가 급락해 지수를 끌어내렸다.
15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75% 하락한 4만2740.4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6% 내린 5815.26에, 나스닥지수는 1.01% 급락한 1만8315.59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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