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수돌' 낙인 찍힌 채 어블룸으로 돌아오는 '삼프티', 갈리는 국내외 반응 [가요공감]

김종은 기자 2024. 10. 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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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출신 아란, 새나, 시오가 어블룸(ablume)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돌아온다.

엔에스이엔엠(구 아이오케이컴퍼니) 산하 레이블 법인 매시브이엔씨는 15일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아란, 새나, 시오로 구성된 3인조 걸그룹 어블룸을 론칭하고 공식 SNS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렇듯 아란, 새나, 시오가 피프티 피프티에서 탈퇴한 지 약 1년 만에 새 출발에 나선 상황이지만, 이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싸늘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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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블룸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피프티 피프티 출신 아란, 새나, 시오가 어블룸(ablume)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돌아온다. 국내 반응은 여전히 차가운 가운데, 해외 반응은 이와는 극명히 갈리고 있어 시선을 끈다.

엔에스이엔엠(구 아이오케이컴퍼니) 산하 레이블 법인 매시브이엔씨는 15일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아란, 새나, 시오로 구성된 3인조 걸그룹 어블룸을 론칭하고 공식 SNS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룹명 어블룸은 꽃을 뜻하는 독일어 'blume’'을 활용한 신조어로, '성장'과 '꽃을 피우는 과정'을 표현했다. 작은 씨앗이 성장해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것과 같이 세 명의 멤버들이 각자의 매력과 잠재력을 토대로 자신만의 색깔을 찾고 저마다의 색깔을 하나로 모아 다채로운 음악을 완성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황최한초 대표는 "아란, 새나, 시오 세 멤버가 새로운 걸그룹으로 다시 뭉친 만큼 팀으로서 한층 다양한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멤버들과의 소통이 가능한 SNS 계정을 통해 어블룸과 국내외 팬들이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렇듯 아란, 새나, 시오가 피프티 피프티에서 탈퇴한 지 약 1년 만에 새 출발에 나선 상황이지만, 이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싸늘하기만 하다. 이들에게 찍힌 '통수돌' 낙인 때문인데, 현재 세 멤버는 외주업체 더기버스, 배급사 워너뮤직코리아와 공모해 전속계약을 위반하고 템퍼링(계약기간이 끝나기 전 다른 소속사와 접촉하는 행위)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중이다.

실제로 앞서 지난달 연예매체 디스패치를 통해선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진승영 전 워너뮤직 대표,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부모들의 목소리가 담긴 녹취록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해당 녹취록엔 안 대표와 진 전 대표가 부모들에게 현 소속사 어트랙트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부추기는 듯한 내용이 담겨 있어 여론을 더 들끓게 했다. 현재 아란, 새나, 시오 측은 "검증되지 않은 의혹"이라며 '통수돌' 의혹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

한국 사회에서 주어진 신뢰에 반하는 배신행위를 하는 건 꽤나 민감한 이슈. 그렇기에 아직 사실로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수많은 누리꾼들은 세 사람이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패소했다는 점, 항소 역시 기각됐다는 점을 언급하며 쓴소리를 내뱉고 있는 중이다. 이들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사람들의 수 역시 극히 적다.

다만 해외 반응은 이와 사뭇 달라 시선을 끌었다. 세 사람이 컴백한다는 소식에만 관심이 있을 뿐, 이들의 과거 이슈엔 전혀 관심이 없는 것. 해외 유명 커뮤니티 레딧에는 "아란의 목소리를 다시 들을 수 있어 기쁘다" "어블룸은 괜찮은 이름 같다" "재데뷔를 축하한다"는 댓글이 잇따르고 있는가 하면, 심지어 "새로운 피프티 피프티와 어블룸 모두를 응원한다"는 댓글도 상당수 있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매시브이엔씨]

삼프티 | 어블룸 | 피프티 피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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