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신길역 고장, 출근길 1000명 하차…"현재 정상 운행"(종합)

김동규 기자 2024. 10. 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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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8시 30분경 서울지하철 1호선 신길역에서 승객 1000여 명이 탑승한 인천~양주 노선 전동차에서 차량고장(급제동)이 발생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고장 발생 후 승차 고객은 전원이 신길역에서 하차해 후속 열차에 환승 조치 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1개 열차에 약 8분의 지연이 발생했고 신길역 직원 5명이 승강장에서 환승 안내를 했다"며 "고객 부상이나 시설물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오전 출근길 혼잡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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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 입고 후 사고 원인 조사 예정
서울지하철 1호선 모습. 2024.8.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16일 오전 8시 30분경 서울지하철 1호선 신길역에서 승객 1000여 명이 탑승한 인천~양주 노선 전동차에서 차량고장(급제동)이 발생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고장 발생 후 승차 고객은 전원이 신길역에서 하차해 후속 열차에 환승 조치 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1개 열차에 약 8분의 지연이 발생했고 신길역 직원 5명이 승강장에서 환승 안내를 했다"며 "고객 부상이나 시설물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오전 출근길 혼잡이 발생했다. 현재는 지연 없이 전동차가 정상적으로 운행 중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이 사고로 출근길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많았다. 한 시민은 "옆 팀 과장님이 30분 넘게 지각했는데 1호선 지연 때문이라고 하더라"고 말했고 또 다른 시민은 "1호선 지연으로 4개 역을 지나는 데 20분이 걸렸다"고 말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해당 차량을 기지 입고 후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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