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위선 제이엘케이 CMO, `세계 표준의 날` 산업부 장관 표창 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이엘케이는 회사 최고의학책임자(CMO)로 재직 중인 류위선(사진) 상무가 뇌질환 참조 표준 확립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세계 표준의 날' 기념 유공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류 CMO는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뇌질환 참조 표준을 만드는 데 힘써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이엘케이는 회사 최고의학책임자(CMO)로 재직 중인 류위선(사진) 상무가 뇌질환 참조 표준 확립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세계 표준의 날' 기념 유공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세계 표준의 날은 3대 국제표준제정기구인 'ISO(국제표준화기구)', 'IEC(국제전기기술협회)', 'ITU(국제전기통신엽합)'가 표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1970년 10월 14일 처음 제정됐다. 이후 160여개 회원국별로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0년대부터 매년 표준화를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사람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류위선 CMO는 과거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김동억 교수와 함께 뇌줄중 환자 1만3000명의 데이터로 뇌표준판을 제작한 바 있다. 제이엘케이에서 참조표준 데이터를 활용한 임상연구 등 뇌질환 참조 표준 확립에 기여했다.
뇌졸중은 암과 같이 명확한 진단의 기준이 되는 바이오마커가 부재해 의사의 진단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다. 이에 오진율도 높아 사망하거나 평생 후유장애에 시달리는 환자들도 적지 않다. 류 CMO는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뇌질환 참조 표준을 만드는 데 힘써왔다.
류 CMO는 "뇌졸중 발병 이후 후유장애를 겪는 환자들을 보며 뇌졸중의 진단과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길이 인공지능에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뇌질환 국제 표준을 대한민국이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찰 출석한 제시 "팬을 때린 사람 벌받았으면…너무 죄송"
- `징맨` 황철순, 2심 선고 전 3000만원 공탁했는데…피해자 또 거절
- 나이지리아서 유조차 폭발...연료 퍼내려던 주민 최소 94명 사망
- 술 마시고 길가에 주차된 차 발로 찬 50대 경찰 간부, 대기발령 조치
- "다섯 아이의 자상한 엄마" 자랑하던 육아 인플루언서…2살 아들 학대·살해
- 美 "한덕수 권한대행 역할 전적 지지…수주 내 韓美 고위급 대면외교"
- 거부권 행사 韓대행 탄핵 놓고 고민 깊어지는 민주당
- 정부, 2030년 경제안보품목 의존도 50% 이하로 낮춘다… "핵심광물 민·관 공동 투자·탐사 지원 강
- `전기먹는 하마` AI에 빅테크도 `원자력` `신재생` 영끌하는데… 에너지가 정치판 된 한국
- `ABC` 강조한 구광모… "`도전과 변화` DNA로 LG 미래 세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