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아시아 지식재산 허브 될 가상 플랫폼 구축한다

박주영 2024. 10. 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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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전날 대전 본원에서 소프트웨어 기업인 케이쓰리아이(K3I)와 '아시아지식재산공동체(AIPC)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KAIST는 미국과 유럽의 통합특허법원(UPC) 설치 사례를 벤치마킹해 아시아 지식재산(IP)의 허브가 될 가상 플랫폼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센터 설립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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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K3I, 아시아지식재산공동체 연구센터 설립 협약 [KAI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전날 대전 본원에서 소프트웨어 기업인 케이쓰리아이(K3I)와 '아시아지식재산공동체(AIPC)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KAIST는 미국과 유럽의 통합특허법원(UPC) 설치 사례를 벤치마킹해 아시아 지식재산(IP)의 허브가 될 가상 플랫폼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센터 설립을 추진해왔다.

양 기관은 아시아 국가들이 공동으로 IP 출원·소송·중재·거래를 수행할 수 있는 AIPC 구현을 위해 메타버스와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가상공간 'AIP 메타'(AIP-Meta)를 개발하기로 했다.

유럽특허청(EPO)·유럽통합특허법원(UPC)·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등 각국 IP 기관들과도 협력해 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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