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시그널]신지호 “한동훈, 명태균 관련 선제적 대응 요구 가능성”

전민영 2024. 10. 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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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이 "명태균 씨가 국정의 블랙홀처럼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말했습니다.

신 부총장은 오늘(16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가) 명태균 씨와 있었던 일을 정리해야 한다"면서 "명 씨가 의혹을 하나 제기하면 그때그때 해명해야 한다" 지적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선제적 대응을 제안할 가능성에 대해 묻자 "그 가능성도 있다"면서 "보궐선거가 끝나고 오늘, 내일 중으로 관련된 코멘트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명태균 씨와 대통령 부부 간에 있었던 일은 당 차원에서 알 수가 없어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대통령실도 몰라서 갑갑할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라인'에 대해서도 대통령실의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신 부총장은 "한남동 라인에 의한 (국정)농단 사례가 많다"면서 "이 정도 시그널을 보냈으면 대통령실에서 알아서 잘 처리해야 한다", "그래야 당정 관계도 정상이 된다" 강조했습니다.

전민영 기자 pencak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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