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證 "헥토파이낸셜, 결제업 최선호주…성장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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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16일 헥토파이낸셜에 대해 결제 업계의 최선호주(top pick)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제시했다.
박현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PG(전자지급결제대행업)사의 주가는 결국 Q(거래금액)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과 비례한다"며 "해외 정산 솔루션 등 글로벌 사업이 가시화되는 헥토파이낸셜을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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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16일 헥토파이낸셜에 대해 결제 업계의 최선호주(top pick)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제시했다.
박현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PG(전자지급결제대행업)사의 주가는 결국 Q(거래금액)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과 비례한다"며 "해외 정산 솔루션 등 글로벌 사업이 가시화되는 헥토파이낸셜을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전했다.
이어 "헥토파이낸셜은 대규모 계좌 트래픽 처리 경험 등을 바탕으로 이커머스 및 PG제도 개선에 따른 신사업 대응이 유리하다"며 "시장에서 주목하는 해외 정산 솔루션은 고객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대형 PG사들은 지금까지 국내에 진출한 해외 가맹점들과 가맹점 계약을 맺는데 집중한 반면 헥토파이낸셜은 글로벌 플랫폼의 외화 차액정산 및 국내 셀러 정산에 집중하고 있다"며 "해외 정산 서비스가 거래금액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초 헥토파이낸셜은 알리익스프레스에 차액정산 솔루션 제공을 시작했으며 해외 고객 군을 확대하고 있다.
그는 헥토파이낸셜에 대해 "선불업 라이선스를 보유한 전자금융업자는 많지만 결국에 대량의 선불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헥토파이낸셜이 대규모 계좌 트래픽 처리 역량, 리스크 관리 능력이 경쟁 업체 대비 우위에 있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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