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아나콘다 정다영 부상에 오정연 긴급 투입…위기 극복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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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아나콘다의 신입 골키퍼 정다영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다.
16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아나콘다와 FC발라드림의 제5회 챌린지리그 개막 경기가 공개된다.
앞서 새로운 골키퍼로 소개된 OBS 아나운서 정다영의 부상으로, 이전까지 아나콘다의 최후방을 책임졌던 오정연이 경기 직전 급하게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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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 아나콘다의 신입 골키퍼 정다영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다.
16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아나콘다와 FC발라드림의 제5회 챌린지리그 개막 경기가 공개된다.
이날 대망의 제5회 챌린지리그가 막을 올린다. 이번 매치는 2·3회 챌린지리그에서 방출을 기록한 아나콘다와 발라드림의 맞대결로, 양 팀 모두 두 번의 방출을 막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감독 승률 1위 최성용과 팀 승률 최하위 아나콘다의 만남에 이목이 집중된다. 올해 상반기 국가대표팀 코치로 소집되며 코칭 능력을 인정받은 '명장' 최성용 감독은 최약체 아나콘다에 어떠한 돌풍을 일으킬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최성용 감독은 아나콘다와의 첫 만남에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다. 바로 그가 새로운 팀을 만날 때마다 손수 준비했던, 각 선수의 장단점과 격려의 메시지가 담긴 애정 가득한 페이퍼인데. 따뜻한 코멘트를 읽은 배혜지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이어 최성용 감독은 "아나콘다를 도전적인, 경기 중 주도하는 시간을 가져가는 팀으로 만들고 싶다"며 빌드업 축구를 예고한다.
새로운 전술 적용을 위해 아나콘다는 기초로 돌아가 체력 강화에 나선다. 최성용 감독이 초빙한 전문 코치 3명과 함께 국가대표급 체력 훈련에 돌입한 것. 이어 포지션별 전담 코칭으로 멤버들의 포지션 이해에 집중한다고. 윤태진은 훈련 이후 "올 시즌 다른 내용의 축구를 보여주겠다"며 자신 있는 모습을 내비친다. 이번 시즌 한층 성장할 아나콘다의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순항할 것만 같던 아나콘다에 위기가 닥쳤다. 앞서 새로운 골키퍼로 소개된 OBS 아나운서 정다영의 부상으로, 이전까지 아나콘다의 최후방을 책임졌던 오정연이 경기 직전 급하게 투입된다. 멤버들은 한걸음에 달려온 오정연의 모습에 감동한 모습을 보인다고. 아나콘다는 위기를 극복하고 1승을 거둘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더욱 충만해진 독기의 FC아나콘다와 명장 최성용 감독의 첫 스텝은 이날 밤 9시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BS]
골 때리는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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