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택견대회 18일 충주서 개막…18개국 100명 참가

김형우 2024. 10. 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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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오는 18∼20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ICM) 택견특설경기장에서 제15회 세계택견대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한국택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선 18개국 100명의 선수가 '택견의 화합'이라는 슬로건 아래 그간 닦은 택견 실력을 겨룬다.

시 관계자는 "세계택견대회는 전 세계 택견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라며 "택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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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오는 18∼20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ICM) 택견특설경기장에서 제15회 세계택견대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열린 택견대회 모습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시가 주최하고 한국택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선 18개국 100명의 선수가 '택견의 화합'이라는 슬로건 아래 그간 닦은 택견 실력을 겨룬다.

대회 첫날에는 3종목(때뵈기, 붙뵈기, 막뵈기)에 대한 경연이 진행되고, 택견 수련생들로 구성된 25개 팀(430여명)이 기량을 뽐내는 시민택견체조 경연도 열린다.

둘째 날에는 택견 전수관 소속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벤트성 대회가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세계택견대회는 전 세계 택견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라며 "택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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