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쯔쯔가무시증 주의 당부…3년간 714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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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야외활동이 잦은 가을철 진드기에 의한 쯔쯔가무시증 감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쯔쯔가무시증은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므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드기 물림 여부와 야외활동 사실을 알리고 조기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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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야외활동이 잦은 가을철 진드기에 의한 쯔쯔가무시증 감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3년(2021년~2023년)간 울산에서 발생한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총 714명에 달한다.
특히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10월(18.5%)과 11월(70.2%)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수풀 속에 서식하는 진드기가 그곳을 지나는 사람에 붙어 흡혈하면서 감염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두통 등 초기 감기와 유사하며, 발진, 근육통, 림프절 종대, 물린 자리에 검은 딱지가 나타난다.
예방을 위해서는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해 입기, 야외활동 시 긴 소매·바지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숲에 앉지 않기, 야외활동 후 샤워, 착용한 옷은 털어 세탁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쯔쯔가무시증은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므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드기 물림 여부와 야외활동 사실을 알리고 조기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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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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