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체코 국방차관 회담…양국 국방정책실무회의 신설

김지헌 2024. 10. 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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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15일(현지시간) 체코 국방부에서 다니엘 블라즈코벡 차관과 양국 국방차관 회담을 개최했다.

16일 국방부에 따르면 두 차관은 양국 국방부 간 국방정책실무회의를 신설해 협력 사업을 발굴하기로 합의했고, 상호 상주 무관부 개설은 검토하기로 했다.

두 차관은 한반도와 대서양 안보가 연결됐음에 공감하면서 최근 심화하는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협력을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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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코 국방차관 회담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15일(현지시간) 체코 국방부에서 다니엘 블라즈코벡 차관과 양국 국방차관 회담을 개최했다.

16일 국방부에 따르면 두 차관은 양국 국방부 간 국방정책실무회의를 신설해 협력 사업을 발굴하기로 합의했고, 상호 상주 무관부 개설은 검토하기로 했다.

김 차관은 최근 양국 관계가 원자력 발전 등을 토대로 포괄적·전면적 협력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며 국방·방위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이 확대되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높은 실전성, 후속 군수 지원, 운용 교육·훈련 등 한국 방산의 강점을 소개하며 우리 무기체계에 대한 체코 측 관심을 당부했다.

두 차관은 한반도와 대서양 안보가 연결됐음에 공감하면서 최근 심화하는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협력을 규탄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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