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비온, 코스닥 입성 첫날 60% 상승

강정아 기자 2024. 10. 16. 09: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셀비온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첫날인 16일 장 초반 주가가 60% 상승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11분 기준 셀비온은 공모가(1만5000원) 대비 9000원(60%) 오른 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셀비온은 올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첫 신약 개발 기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셀비온 제공

셀비온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첫날인 16일 장 초반 주가가 60% 상승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11분 기준 셀비온은 공모가(1만5000원) 대비 9000원(60%) 오른 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방사성 의약품 신약 개발 전문기업 셀비온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 10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1만22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이달 7일과 8일까지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1065.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으로 3조8177억원이 몰렸다.

2010년 설립된 셀비온은 방사성 의약품 치료제와 진단제 개발 생산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내 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GMP) 제조소를 갖춘 서울 본사가 있고, 한국원자력의학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 각각 연구소를 구축 중이다.

특히 셀비온은 올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첫 신약 개발 기업이다. 현재 셀비온은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립선암 치료제 방사성의약품 ‘Lu-177-DGUL’을 주력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하고 있다.

김권 셀비온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전립선암 방사성의약품 신약 출시와 기술 수출을 달성하고, ‘테라노스틱(치료와 진단 합성어)’ 방사성의약품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