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고향사랑기부제 목표액 2억2천만원 조기 달성

유형재 2024. 10. 1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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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목표액 2억2천만원을 조기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날 기준 전국 각지에서 이어진 고향사랑기부제 동참한 기부자는 1천502명으로 모금액은 총 2억2천423만원으로 집계됐다.

우종원 총무과장은 "삼척시에 고향사랑 기부해주신 기부자들께 감사드린다"며 "2025년도 기금사업을 발굴 진행 중이며 기부금이 의미 있는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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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502명이 2억2천423만원 기부…다양한 홍보·이벤트 준비
삼척시, 고향사랑기부제 포스터 [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목표액 2억2천만원을 조기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날 기준 전국 각지에서 이어진 고향사랑기부제 동참한 기부자는 1천502명으로 모금액은 총 2억2천423만원으로 집계됐다.

세액공제가 전액 이루어지는 10만원 이하 기부자가 전체 기부 금액의 65%, 100만원 이상 기부자가 35%로 나타났다.

기부 연령층은 50대가 545명으로 33%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40대(23%), 30대(15%), 60대(14%)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강원특별자치도 862명(49%)으로 가장 많았고, 인근 지역인 동해시, 강릉시, 태백시가 뒤를 이었다.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충청북도,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 등에서도 기부자가 많았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를 위해 당첨 기부 순번과 기부금 달성액에 해당하는 기부자에게 경품을 증정 '하반기 기부하면 복이 와요! 행운 이벤트' 및 연말정산 기간 무작위로 선정된 기부자에게 경품을 추가 증정하는 '삼(1+1+1)척시 고향사랑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올해 말 개통을 앞둔 삼척역을 포함해 터미널과 주요 관광지 홍보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영상을 활용한 '유튜브 스트리밍 홍보' 등 다양한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우종원 총무과장은 "삼척시에 고향사랑 기부해주신 기부자들께 감사드린다"며 "2025년도 기금사업을 발굴 진행 중이며 기부금이 의미 있는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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