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미국·캐나다·영국·독일·베트남 진출 지원 세미나 연다

삼정KPMG는 미국·캐나다·영국·독일·베트남 등 5개국의 경영 환경과 투자 관련 법적 요건, 조세 제도 등을 알려주는 ‘해외 투자 진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다.

각국 KPMG 소속 전문가와 삼정KPMG 현지 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선다. 먼저 미국 세션에서는 KPMG 미국 전문가들이 다가오는 미 대선을 앞두고 후보 간 주요 조세 및 무역 정책을 비교하고, 미국 내 주요 입지 선정 및 인센티브 제도 관련 최신 동향을 공유한다. 또 미국 진출을 계획 중인 한국 기업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7가지 핵심 세무 관련 사항을 상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캐나다 세션에서는 KPMG 캐나다 전문가들이 캐나다 정부의 인바운드(Inbound) 투자 지원 프로그램과 투자 시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주요 세무 제도를 소개한다.

독일 세션에서는 독일 시장의 투자 동향을 통해 한국 기업들이 독일에 진출할 때 직면할 법률적·규제적 고려사항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 기업이 알아야 하는 신(新) 유럽연합(EU) 규정을 ▲공시(CSRD, EU택소노미) ▲공급망 관리(CBAM, EUDR, CSDDD) ▲디지털(AI법, 데이터법, 사이버보안법)의 측면에서 분석한다.

이어지는 영국 세션에서는 영국 현지 경제 상황과 한국 기업 활동에 대한 동향을 조망하며, 영국 투자 진출 시 세제 혜택을 살펴본다. 베트남 세션에서는 베트남 투자 개요 및 투자 진출 고려사항을 알아본다.

세미나 이후 사전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각국 KPMG 한국 담당자와 개별 미팅이 진행된다. 세미나 참석 및 개별 미팅 신청은 삼정KPMG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chaerinlee@kr.kpmg.com)을 통해 가능하다. 참석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