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클협회, 에어리퀴드·GTT 등 유럽 혁신 기업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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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기업협회는 '2024 글로벌기업협력 추진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7박 9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프랑스와 스페인의 혁신 기술기업을 방문해 그들의 기술력을 살피고, 협력과 수출 상담 등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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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기업협회는 ‘2024 글로벌기업협력 추진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7박 9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프랑스와 스페인의 혁신 기술기업을 방문해 그들의 기술력을 살피고, 협력과 수출 상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월드클래스기업협회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20여명이 이번 해외 연수에 나섰다.
프랑스 파리 일정에서는 세계적인 산업 기체 회사인 에어리퀴드(Air Liquide)와 다국적 선박공학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GTT(Gaztransport & Technigaz), 에너지전환 엔지니어링 기업 테크에너지스(Technip Energies), 3D디지털 소프트웨어기업 다쏘시스템(Dassault Systemes) 등을 방문했다.
특히 에어리퀴드에서 산업용 기체 생산기술을 비롯해 고객에게 설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을 보고 들을 수 있었다. 에어리퀴드는 반도체와 자동차, 항공우주, 식품 및 의료 분야에서 활용되는 각종 산업 기체를 80개국에 공급 중이다.
해외 연수 참가자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에서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크로다(Croda)를 비롯해 테크기반의 스타트업 클러스터 아시오(Accio), 다국적 디지털 서비스 소프트웨어 IT기업 이네텀(INETUM)과 엔지니어링 기술기업 에이사(AYESA) 등을 찾았다.
기업 방문 외에도 이번 연수 일정에는 주프랑스 한국대사와의 현지 간담회를 통해 유럽의 시장 환경과 수출기업들의 종합적인 상황을 점검하고, 프랑스 무역투자청과 스페인 중소기업연맹도 함께 해 글로벌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방안에 대한 협력과 서로의 인맥을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월드클래스기업협회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의 첨단 기술력과 판매 설루션, 고객 대응 방안 시찰을 통해 국내 중견기업도 활발한 해외진출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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