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유명 男 가수, 억대 사기 당했다…"피해 금액 7억원, 어렸을 때라 몰라" ('안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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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동우가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10월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박해미X황성재, 신정윤, 장동우의 일상이 그려지며 공감과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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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세아 기자]
가수 장동우가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10월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박해미X황성재, 신정윤, 장동우의 일상이 그려지며 공감과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인피니트 장동우가 첫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뭘 걸치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한 장동우는 "속옷을 안 입고 지낸지가 지금 6~7년 된 것 같다. 촬영 때만 입고 평소에는 외출할 때도 안 입는다"는 '노팬티' 발언으로 충격을 줬다.
특히 장동우는 20대 초반 크게 사기를 당한 경험도 전했다. 장동우는 "어렸을 때라 너무 몰랐다. 자동차 딜러에게 인감 도장을 맡겼었다. 그랬더니 원래 금액보다 훨씬 높게 책정해서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고, 심지어 그분한테 차를 여러 번 구매했다. 그래서 많이 나갈 때는 리스 비용으로 한 달에 1,600만원 정도 나갔다. 피해 금액이 7억원 정도"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와 함께 장동우는 외출하기 전 어머니에게 볼뽀뽀를 하는 스윗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양산을 야무지게 챙겨 쓰고, 지하철을 타고 문화센터로 향하는 반전 일상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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