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필라델피아 톰슨 감독, 2026년까지 지휘봉 잡는다…연장 계약

권혁준 기자 2024. 10. 16. 0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롭 톰슨 감독이 2026년까지 팀의 지휘봉을 잡는다.

필라델피아는 16일(한국시간) 톰슨 감독과 연장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톰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필라델피아는 반등에 성공했고 그해 월드시리즈까지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톰슨 감독은 2026년까지 필라델피아 지휘봉을 잡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식 감독 승격 후 2년째…올해 동부지구 우승
롭 톰슨 필라델피아 필리스 감독.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롭 톰슨 감독이 2026년까지 팀의 지휘봉을 잡는다.

필라델피아는 16일(한국시간) 톰슨 감독과 연장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벤치 코치였던 톰슨 감독은 2022년 6월 조 지라디 감독이 해임되자 감독 대행으로 필라델피아를 이끌었다.

톰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필라델피아는 반등에 성공했고 그해 월드시리즈까지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필라델피아는 그해 포스트시즌 도중 톰슨 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승격하고 2년 계약했다.

톰슨 감독은 지난해에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까지 팀을 이끌었고, 시즌 후 계약을 1년 연장했다.

올해도 톰슨 감독은 팀을 13년 만에 동부지구 우승으로 이끌자 필라델피아는 1년의 임기를 더 보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톰슨 감독은 2026년까지 필라델피아 지휘봉을 잡게 됐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올해 포스트시즌에선 디비전시리즈에서 뉴욕 메츠에 패해 탈락했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