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윤태영, 19일 일본 베테랑 파이터 아베와 한일전 "판정 생각 없다, 반드시 피니쉬"

오상진 2024. 10. 1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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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파이터 윤태영(28, 제주 팀더킹)이 한일전을 치른다.

윤태영은 오는 19일 일본 요코하마 분타이에서 개최되는 '재팬 마샬아츠 엑스포(JAPAN MARTIAL ARTS EXPO)'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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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로드FC 파이터 윤태영(28, 제주 팀더킹)이 한일전을 치른다.

윤태영은 오는 19일 일본 요코하마 분타이에서 개최되는 '재팬 마샬아츠 엑스포(JAPAN MARTIAL ARTS EXPO)'에 출전한다. 윤태영의 상대는 일본 라이진FF의 아베 다이치(33)다.

타격가인 윤태영은 신장은 184cm이지만 리치는 200cm에 가까울 정도로 팔이 길다. 다리도 길어 원거리 공격에 능하며 타격으로 상대를 KO 시키는 장점이 있다. 이런 강점이 윤태영과 대결하는 상대에게 항상 부담을 줬다.

윤태영은 2021년 종합격투기 프로 선수로 데뷔한 뒤 줄곧 로드FC 경기만 출전하다 이번에 처음으로 해외 원정 시합을 뛰게 됐다.

대는 아베 다이치로 윤태영보다 시합 경험이 많은 베테랑이다. 13승 8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으며 KO로 승리하는 경우가 많은 타격에 강점을 가진 파이터다. 또한 서브미션 능력도 있어 윤태영 입장에서 까다롭다.

윤태영은 “이번 재팬 마샬아츠 엑스포에 K-1이나 라이진FF 등 일본 메이저 격투기 단체가 참가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돼서 경기를 할 수 있어 기쁘다. 판정까지 갈 생각은 없다. 타격에 의한 KO든 서브미션이든 반드시 피니쉬로 끝낼 생각”이라며 출전 소감을 전했다.

사진=로드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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