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란 핵·석유 시설 아닌 군사 목표만 공격한다 보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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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를 포함한 이스라엘 관리들이 이란에 대한 반격이 석유나 핵 시설이 아닌 군사 목표에 국한될 것이라고 미국을 확신시켰다고 미국 CNN방송이 15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간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 및 석유 시설을 표적으로 삼을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석유 가격을 급등시켰고, 미국과 이란 그리고 다른 중동 국가까지 참여하는 확전이 될 수 있다는 공포감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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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를 포함한 이스라엘 관리들이 이란에 대한 반격이 석유나 핵 시설이 아닌 군사 목표에 국한될 것이라고 미국을 확신시켰다고 미국 CNN방송이 15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 1일 이란은 이스라엘을 약 200발의 미사일로 공격해, 이스라엘은 이에 대해 보복을 계획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핵 및 석유 시설에 대한 공격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혀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주 네타냐후와의 기밀 전화 통화에서 이스라엘의 대응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그런데 그 대화에서 네타냐후 총리가 바이든에게 핵이나 원유 시설 아닌 군사 목표물을 공격하겠다는 계획을 전달했다는 것이다.
이 내용을 가장 먼저 보도한 것은 워싱턴포스트(WP)다. 다만 이스라엘 총리실은 WP 보도에 대한 답변으로 X에 "우리는 미국의 의견을 경청하지만, 최종 결정은 국가 이익에 따라 내릴 것"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그간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 및 석유 시설을 표적으로 삼을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석유 가격을 급등시켰고, 미국과 이란 그리고 다른 중동 국가까지 참여하는 확전이 될 수 있다는 공포감도 높였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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