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 임베디드 컨트롤 엔지니어 위한 컨퍼런스 연다

마이크로칩은 다음 달 '코리아 마스터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마이크로칩 제공>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임베디드 컨트롤 엔지니어를 위한 기술 교육 행사 '제 11회 코리아 마스터스 컨퍼런스' 등록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임베디드는 전자기기가 자동으로 기능을 수행하게 만든 내장형 칩을 말한다.

이번 마스터스 컨퍼런스는 애플리케이션·설계 엔지니어들의 고급 기술 교육 세션들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로 다른 엔지니어들 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마이크로칩은 기대했다.

마스터스 세션에선 커넥티비티, 아날로그, 보안, 개발 도구, FPGA 솔루션 등 임베디드 컨트롤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총 28개의 테크니컬 세션이 제공되며 그중 20개는 실습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한병돈 마이크로칩 아시아 태평양 영업부 부사장은 "마이크로칩은 미래의 엔지니어들에게 영감을 주고 그들의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풍부하고 가치 있는 학습 경험을 얻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스터스 컨퍼런스가 열리는 기간 동안 'Ask the Experts(전문가에게 물어보세요!)' 부스를 통해 네트워킹 세션이 제공된다. 참석자들은 마이크로칩 엔지니어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본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마이크로칩의 전문가들을 만나 사용 가능한 툴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사용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가속화하는 방법에 대한 레슨을 받을 수 있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