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사망' 국감 불려온 한화오션 사장…하니와 '셀카' 찍고 사과
정해성 기자 2024. 10. 16. 03:18
한화오션 "당사 임원 행동 매우 부적절" 사과
정인섭 한화오션 사장이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걸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와 셀프카메라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자 한화오션이 결국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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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5일) 오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정인섭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사장이 뉴진스 멤버 하니와 사진을 찍는 장면입니다. 한화오션의 잇따른 노동자 사망사고 관련해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자리에서 정 사장이 웃으며 '셀프카메라 촬영'을 한 겁니다.
의원들은 "사람이 죽어 나가는데 셀카를 찍고 있다"며 질타했습니다.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화오션은 산업재해율 1위"라며 "문제의 심각성과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아 유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한화오션은 "사업장의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참석한 상황에서 당사 임원의 행동은 매우 부적절했다"며 사과문을 냈습니다.
어제(15일) 오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정인섭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사장이 뉴진스 멤버 하니와 사진을 찍는 장면입니다. 한화오션의 잇따른 노동자 사망사고 관련해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자리에서 정 사장이 웃으며 '셀프카메라 촬영'을 한 겁니다.
의원들은 "사람이 죽어 나가는데 셀카를 찍고 있다"며 질타했습니다.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화오션은 산업재해율 1위"라며 "문제의 심각성과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아 유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한화오션은 "사업장의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참석한 상황에서 당사 임원의 행동은 매우 부적절했다"며 사과문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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