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이라크에 3대 2 승리…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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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와 홈 경기에서 홍명보 감독은 닷새 전 요르단전과 비교해 딱 두 자리를 바꿨습니다.
최전방에 오세훈, 왼쪽 날개로 2003년생 기대주 배준호를 배치했는데 이 둘이 선제골을 합작했습니다.
전반 41분 오른쪽 측면에서 설영우가 건넨 크로스가 패스가 배준호에게 연결됐고 배준호가 내준 공을 오세훈이 왼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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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와 홈 경기에서 홍명보 감독은 닷새 전 요르단전과 비교해 딱 두 자리를 바꿨습니다.
최전방에 오세훈, 왼쪽 날개로 2003년생 기대주 배준호를 배치했는데 이 둘이 선제골을 합작했습니다.
전반 41분 오른쪽 측면에서 설영우가 건넨 크로스가 패스가 배준호에게 연결됐고 배준호가 내준 공을 오세훈이 왼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오세훈의 A매치 데뷔골이자 배준호의 두 경기 연속 도움입니다.
난적 이라크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후반 5분 경계대상 1호로 꼽혔던 189cm 장신 스트라이커 후세인에게 오버헤드킥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여기서 배준호와 오세훈을 빼고 문선민과 오현규를 투입했는데 이 카드가 또 적중했습니다.
후반 29분 문선민이 왼쪽 측면을 허물었고 이라크 수비가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틈을 타 이재성이 가로챈 공을 오현규가 마무리하며 3만 5천여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기세를 올린 대표팀은 베테랑 이재성의 환상적인 다이빙 헤더로 한 발 더 달아났습니다.
추가시간 이라크의 만회골이 터지며 이재성의 골이 결승골이 됐습니다.
이 경기 전까지 승점 동률에 골 득실에 앞서 조 1위에 자리했던 대표팀은 이라크와 격차를 승점 3점으로 벌리며 독주 체제를 굳혔습니다.
3차 예선의 최대 분수령으로 뽑혔던 10월 2연전을 2연승으로 마무리하며 3승 1무로 반환점을 돈 대표팀은 다음 달 쿠웨이트, 팔레스타인과 중동 원정 2연전을 앞두고 다시 모입니다.
(취재 : 이정찬, 영상편집 : 오노영,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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