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무부, 경합주 반도체 기업에 '1조 원' 보조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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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에 기반을 두고 있는 미국 반도체 기업, 울프스피드가 7억 5천만 달러, 우리 돈 1조 원 가량의 반도체 보조금을 지급 받게 됐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울프스피드가 새로 지을 예정인 노스캐롤라이나 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 제조 공장 건설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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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에 기반을 두고 있는 미국 반도체 기업, 울프스피드가 7억 5천만 달러, 우리 돈 1조 원 가량의 반도체 보조금을 지급 받게 됐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울프스피드가 새로 지을 예정인 노스캐롤라이나 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 제조 공장 건설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울프스피드는 제너럴 모터스와 벤츠의 전기 자동차에 들어가는 반도체 부품을 만드는 업체로 기존 실리콘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실리콘 카바이드를 사용한 웨이퍼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상무부는 울프스피드의 제품들이 재생 에너지 시스템과 산업용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에도 활용되고 있다며, 보조금 지급은 미국 내 반도체 생산을 재점화하는 데 있어 의미 있는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레그 로우 울프스피드 CEO도 이번 발표가 미국 경제와 국가 안보에서 울프스피드의 중요성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믿는다며 보조금 지급을 반겼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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