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26세 때 첫 결혼.. 전남편 집에 안 들어와 800만원 굿 했다"(이제 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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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아가 첫 번째 이혼 당시를 떠올렸다.
이상아는 "자꾸 집에 안 들어와서 무속인도 찾아갔다. 800만 원 주고 굿도 했다. 내 인생의 첫 실패가 될까 두려웠다. 결혼 1주년 되면 다시 마음먹고 얘가 살 줄 알았다. 쇼파 커버, 이불 커버 다 바꿨다. 들어오더라. 앉으래. 뭘 주더라. 이혼 서류였다. 정리하자고 하더라. 결혼 1주년에"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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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아가 첫 번째 이혼 당시를 떠올렸다.
10월 15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배우 이상아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상아는 이혼 후 경기도 이천의 전원 주택에 8마리 개, 친모와 함께 살고 있었다.
이상아는 전남편 엄마와의 일을 떠올리며 "집으로 초대한다고 했는데 갑자기 연락이 왔다. 내 거 음식 차리다가 다쳐서 혈관이 찢어져서 병원에 입원 했다고 하더라. 나 때문에 다치셨는데 병원에 갈까 했다. 얼떨결에 전남편 아버지까지 뵀다. 며느리 하자고 해서 순식간에 결혼했다"고 털어놨다.
이상아 엄마가 "그렇다고 결혼까지 하냐"고 하자 이상아는 "결혼은 이렇게 되나보다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 친구가 성실하다는 느낌도 있어서 이 정도면 해도 되지 않을까 싶었다. 사람들한테 이제는 절대 결혼은 도피로, 동정심으로 해선 안 된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1997년 26세 때 개그맨 김한석과 했던 첫 번째 결혼을 떠올리며 "4개월 같이 살고 별거를 8개월 했다"고 돌이켰다.
이상아는 "결혼 두 달, 세 달 만에 촉은 있었다. 결혼을 했으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끝까지 기다렸다. 그런데 너랑은 못 살겠다고 하더라. 우선 친정에 보내는 생활비 끊으라고 해서 끊었다. 두 번째로 타고 다니던 차도 팔라더라. 바로 다음 날 팔았다. 세 번째, 본가로 들어가서 합치자고 하더라. 들어가자고 했다. 표정 관리를 못 하더라. 그러더니 또 안 들어오더라"고 돌이켰다.
그는 "'나 너 너무 싫어' 하더라. 나랑 왜 결혼했냐고 했다. 제가 은근히 가족애가 큰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지키고 싶었다. 그것만 해주면 산다고 해서"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상아는 "자꾸 집에 안 들어와서 무속인도 찾아갔다. 800만 원 주고 굿도 했다. 내 인생의 첫 실패가 될까 두려웠다. 결혼 1주년 되면 다시 마음먹고 얘가 살 줄 알았다. 쇼파 커버, 이불 커버 다 바꿨다. 들어오더라. 앉으래. 뭘 주더라. 이혼 서류였다. 정리하자고 하더라. 결혼 1주년에"라고 고백했다.
그는 "그리고 얼마 뒤에 연말 부부 프로에서 섭외가 들어갔다. 거절하는 게 너무 힘들더라. 결국 사실대로 곧 이혼 도장 찍으러 법원 간다고 했다. 비밀 지켜 달라고 했는데 법원에 갔더니 카메라가 다 깔려있더라"고 털어놨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TV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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