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 “장타력 앞세워 좋은 흐름”…염경엽 “심판, 경기 흐름 방해 말아야”

장필수 기자 2024. 10. 15.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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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장점인 장타력을 앞세워서 좋은 흐름을 가져왔고, 김헌곤의 홈런이 흐름을 바꾸는 계기가 된 것 같다. 김헌곤, 디아즈에서 장점인 홈런이 나왔고, (선발 투수) 원태인이 위기를 잘 넘기고 나서 자신감이 붙어 7회까지 완벽하게 막아줘 승기를 잡고 이길 수 있었다. (구자욱의 부상으로) 이기고도 흥이 안 나는 상황이다. 주축 선수인데 내측 인대 손상을 입어 지금 3, 4차전 출전이 쉽지 않을 것 같다. 5차전 출전은 미리 말하기 모호하다. 내일이나 모레쯤 (출전 여부) 윤곽이 나올 것 같다. 외야수 쪽에 김헌곤이 좋은 활약을 해줬고 윤정빈 또한 타격감이 괜찮아서 두 선수가 구자욱 선수 자리에 출전해야 할 것 같다."

"경기 초반 실점을 하고 흐름을 넘겨주면서 어려운 경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서울로) 돌아가서 반전할 계기를 만든다면 충분히 기회는 있다고 생각한다. (선발 투수) 손주영은 경기 초반 볼 비율이 스트라이크보다 높았던 것 말고는 괜찮았다. 심판의 (디아즈 체크스윙 오심) 실수 같은 게 겹치면서 전체적인 경기 흐름이 넘어갔다. 심판이 조금 집중해줬으면 좋겠다. 중요한 경기이고 경기의 흐름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주의해주길 바란다. 심판이 경기 흐름을 방해해선 안 된다. (3차전 선발은) 임찬규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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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오른쪽에서 두 번째). 연합뉴스

[승장]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

“우리의 장점인 장타력을 앞세워서 좋은 흐름을 가져왔고, 김헌곤의 홈런이 흐름을 바꾸는 계기가 된 것 같다. 김헌곤, 디아즈에서 장점인 홈런이 나왔고, (선발 투수) 원태인이 위기를 잘 넘기고 나서 자신감이 붙어 7회까지 완벽하게 막아줘 승기를 잡고 이길 수 있었다. (구자욱의 부상으로) 이기고도 흥이 안 나는 상황이다. 주축 선수인데 내측 인대 손상을 입어 지금 3, 4차전 출전이 쉽지 않을 것 같다. 5차전 출전은 미리 말하기 모호하다. 내일이나 모레쯤 (출전 여부) 윤곽이 나올 것 같다. 외야수 쪽에 김헌곤이 좋은 활약을 해줬고 윤정빈 또한 타격감이 괜찮아서 두 선수가 구자욱 선수 자리에 출전해야 할 것 같다.”

엘지 트윈스 염경엽 감독. 연합뉴스

[패장] 염경엽 엘지 트윈스 감독

“경기 초반 실점을 하고 흐름을 넘겨주면서 어려운 경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서울로) 돌아가서 반전할 계기를 만든다면 충분히 기회는 있다고 생각한다. (선발 투수) 손주영은 경기 초반 볼 비율이 스트라이크보다 높았던 것 말고는 괜찮았다. 심판의 (디아즈 체크스윙 오심) 실수 같은 게 겹치면서 전체적인 경기 흐름이 넘어갔다. 심판이 조금 집중해줬으면 좋겠다. 중요한 경기이고 경기의 흐름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주의해주길 바란다. 심판이 경기 흐름을 방해해선 안 된다. (3차전 선발은) 임찬규 선수이다.”

대구/장필수 기자 fee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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