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5방 폭발'…삼성 1승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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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삼성이 화끈한 홈런 쇼를 펼치며 LG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앵커>
삼성은 LG를 10대 5로 이기고, 시리즈 2연승을 달리며 한국시리즈 진출에 1승만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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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삼성이 화끈한 홈런 쇼를 펼치며 LG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이제 1승만을 남겼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1차전에서 선발 전원 안타를 때려낸 삼성 타선은 2차전에서도 엄청난 화력을 뽐냈습니다.
1대 1로 맞선 2회 김영웅이 LG 선발 손주영을 두들겨 우월 솔로 홈런으로 두 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습니다.
3대 1로 앞선 5회 김헌곤이 좌월 투런 홈런을 터뜨려 두 점을 더 달아났고, 6회 디아즈도 솔로 포를 날려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김헌곤과 디아즈의 방망이는 더 불타올랐습니다.
김헌곤은 7회 이번엔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연타석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고, 곧이어 디아즈가 다시 같은 방향으로 연타석 솔로 아치를 그리면서 포스트시즌 역대 두 번째로 1경기에서 두 선수가 연타석 홈런을 날린 진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선발 원태인은 7회 투아웃까지 1실점, 삼진 3개 역투로 승리에 힘을 보냈습니다.
삼성은 LG를 10대 5로 이기고, 시리즈 2연승을 달리며 한국시리즈 진출에 1승만 남겼습니다.
[박진만/삼성 감독 : 선수들이 집중력을 잘 발휘해서 우리 장점인 장타력을 앞세워서 우리가 홈에서 2연승 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삼성은 화끈한 승리를 거뒀지만 간판타자 구자욱이 1회 도루 과정에서 왼쪽 무릎 인대 부상으로 남은 플레이오프를 뛸 수 없는 악재를 만났습니다.
LG는 믿었던 선발 손주영이 5회를 버티지 못한 가운데 불펜진도 무너지면서 벼랑 끝으로 몰렸습니다.
(영상취재 : 정상보, 영상편집 : 김종태)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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