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호 높이 평가한 MOM 이강인 “나보다 어린 선수들이 잘하더라…나도 열심히 해야” [용인톡톡]

서정환 2024. 10. 15. 22: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준호(21, 스토크 시티)의 대활약에 이강인(23, PSG)도 자극을 받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B조 4차전'에서 오세훈과 오현규, 이재성의 연속골이 터져 이라크를 3-2로 이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용인, 서정환 기자] 배준호(21, 스토크 시티)의 대활약에 이강인(23, PSG)도 자극을 받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B조 4차전’에서 오세훈과 오현규, 이재성의 연속골이 터져 이라크를 3-2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한국(3승1무)은 무패행진은 이어가며 조 선두를 지켰다. 이라크(2승1무1패)는 첫 패배를 당했다. 

한국은 오세훈의 선제골이 터져 경기를 쉽게 푸는가 싶었다. 하지만 아이멘 후세인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답답했던 흐름에서 교체로 들어간 오현규가 두 번째 골을 폭발시켰다. 이재성의 추가골까지 더해 한국이 승리를 확신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배준호는 좌우에서 이강인과 호흡을 맞췄다. 배준호의 패스가 오세훈의 선제골로 연결됐다. 배준호는 2경기 연속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OSEN=용인, 지형준 기자] 15일 오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B조 4차전’ 한국과 이라크의 경기가 열렸다.3경기를 치른 한국과 이라크는 각각 2승 1무로 승점(7)이 같다. 하지만 골득실에서 한국이 +4를 기록, 이라크(+2)에 앞서며 선두에 올라있다. 경기 결과에 따라 조 선두 경쟁의 윤곽이 나올 전망. 전반 대한민국 오세훈이 선제골을 넣고 이강인과 기뻐하고 있다. 2024.10.15 / jpnews@osen.co.kr

이강인이 이라크 수비진을 끌고다닌 덕에 다른 선수들에게도 찬스가 났다. 결국 오현규와 이재성이 추가골을 넣어 승부를 끝냈다.

경기 후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에 선정된 이강인은 “너무 중요한 경기였다. 다같이 열심히 뛰었다. 코칭스태프도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를 했다. 앞으로 더 좋은 플레이와 결과를 내도록 발전하겠다”고 총평했다.

[OSEN=용인, 이대선 기자] 15일 오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B조 4차전’ 한국과 이라크의 경기가 열렸다.3경기를 치른 한국과 이라크는 각각 2승 1무로 승점(7)이 같다. 하지만 골득실에서 한국이 +4를 기록, 이라크(+2)에 앞서며 선두에 올라있다. 경기 결과에 따라 조 선두 경쟁의 윤곽이 나올 전망.전반 한국 홍명보 감독이 이강인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2024.10.15 /sunday@osen.co.kr

배준호 등 어린 선수들의 활약을 어떻게 봤을까. 이강인은 “새로 들어온 선수들 중 저보다 어린 선수(배준호 등)들도 있다. 같이 훈련하고 뛰면서 좋은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라고 느꼈다. 앞으로도 함께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될 것이다. 저도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긍정적 자극을 받았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