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젊은 피 활약에 만족' 이강인, "어린 선수들 좋은 기량 가지고 있어"

[용인=STN뉴스] 반진혁 기자 = 이강인이 젊은 피의 활약에 만족감을 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이라크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4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대한민국은 승점 10점을 확보하면서 B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대한민국은 오세훈의 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오버헤드 킥 실점으로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오현규와 이재성이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격차를 벌렸다.

후반 추가 시간 실점을 내주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리드를 지켰고 안방에서 승리를 따냈다.

이강인은 경기 후 "중요한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모두 열심히 뛰어줬다.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 결과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10월 A매치에서는 오현규, 오세훈, 배준호 등 젊은 피의 활약이 두드러지면서 세대 교체 바람이 불었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에 대해서는 "어린 선수들도 많이 합류했다. 훈련하면서 좋은 기량을 가지고 있다고 느꼈다. 앞으로도 함께 팀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소집 성과를 언급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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