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매직, '만리장성'에 안 통하나?... 인니, 中에 '2실점'하고 전반 마쳐[WC 3차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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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가 중국에게 전반에만 2골을 허용하며 의외로 끌려가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남자축구대표팀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9시 중국 칭따오유소년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C조 4차전 중국과의 원정경기서 후반 20분까지 0-2로 지고 있다.
그렇기에 인도네시아는 이날 조 최약체이자 3연패 중이던 중국과 원정경기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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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가 중국에게 전반에만 2골을 허용하며 의외로 끌려가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남자축구대표팀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9시 중국 칭따오유소년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C조 4차전 중국과의 원정경기서 후반 20분까지 0-2로 지고 있다.
호주, 사우디와 모두 비기며 월드컵 본선 진출 기대감을 높인 신 감독의 인도네시아는 지난 11일 바레인 원정에서 승기를 거의 잡다가 예상보다 늘어난 후반 추가시간에 실점하며 통한의 무승부를 거뒀다.
그렇기에 인도네시아는 이날 조 최약체이자 3연패 중이던 중국과 원정경기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하지만 경기는 의외의 방향으로 흘러갔다.
전반 21분 후방에서 길게 연결된 공이 중국 선수의 머리를 맞고 골라인 아웃되는 듯했으나 지앙 쉥롱이 공을 살려내며 문전에 컷백 패스를 내줬다. 이를 중국 귀화 선수 베흐람 아두웰리가 넘어지면서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중국에 1-0 리드를 안겼다.
중국은 전반이 끝나기 전에 환상적인 패스와 함께 추가골을 터뜨리며 인도네시아와 격차를 벌렸다. 전반 44분 가오 준이가 오른쪽 측면에서 전방으로 길고 정확한 오른발 침투패스를 보냈고, 장 유닝이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2-0을 만들었다. 후반 20분까지 이 스코어가 유지되고 있다.
인도네시아가 유리하다고 전망됐던 경기에서 의외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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