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오현규-이재성 연속골’ 축구대표팀 이라크 꺾고 3연승…월드컵 본선행 청신호

김기범 2024. 10. 1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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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이 아시아 예선 3연승을 달리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5일 경기도 용인 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에서 이라크를 3대 2로 꺾었습니다.

대표팀은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첫 경기에서 팔레스타인과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이후 오만과 요르단, 이라크에 3연승을 거두며 3승 1무로 승점 10점, B조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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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이 아시아 예선 3연승을 달리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5일 경기도 용인 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에서 이라크를 3대 2로 꺾었습니다. 아시아 예선 2연승을 달린 대표팀은 이라크를 승점 3점차로 따돌리고 B조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에이스 손흥민과 황희찬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홍명보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로 오세훈을 기용했고 좌우 날개에 배준호, 이강인을 내세워 이라크의 골문을 공략했습니다. 전반 41분 배준호의 패스를 받은 오세훈이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오세훈의 A매치 데뷔골이었습니다.

이라크의 공세에 고전한 대표팀은 후반 5분 이라크의 장신 공격수 후세인의 오버헤드킥에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후반 29분과 38분 오현규와 이재성이 연속골을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대표팀은 후반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 이라크에 만회골을 내줬지만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대표팀은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첫 경기에서 팔레스타인과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이후 오만과 요르단, 이라크에 3연승을 거두며 3승 1무로 승점 10점, B조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특히 북중미월드컵 본선행의 최대 고비로 여겨진 10월 A매치에서 2연승을 거두면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상승세를 탄 홍명보호는 해산한 뒤 11월 중순 쿠웨이트, 팔레스타인 원정을 위해 다시 소집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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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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