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그린수소 논란, PPA 계약 맺어 해소”
강탁균 2024. 10. 15. 22:01
[KBS 제주]행원 그린수소 생산시설이 재생에너지가 아닌 한전 전기를 쓰고 있는 데 대해 논란이 일자 제주도가 계약을 통해 논란을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오늘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그린수소 생산시설에서 사용한 전기는 2.8기가와트 규모인데 인근의 풍력발전단지에서 생산한 전기는 17.8기가와트 규모라며 사실상 재생에너지 전기로 생산한 그린수소가 맞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서류상으로는 한전 전기이기 때문에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 이른바 PPA 계약을 체결해서 그린수소 논란을 해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탁균 기자 (takta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북, MDL 코앞에서 폭파…“김정은 렉서스 타고 현장 시찰”
- 다시 끊어진 남북 연결도로…‘남측 돈 1800억’ 날린 북, 향후 책임은?
- 러, ‘전쟁 시 군사원조’ 북러 조약 비준 돌입…“무인기는 주권 침해”
- ‘여론조사 조작’ 했나?…명태균-강혜경 공방
- 물드는 설악 단풍…이번 주말 절정 맞을 듯
- 하니 “누구나 당할 수 있는 일…당하지 않았으면”
- “군대 다녀와서, 또 대리 복무”…병력 관리 총체적 부실
- “생명체 단서 찾아”…유로파 탐사선 ‘클리퍼’ 발사
- 머스크의 자랑 ‘옵티머스’, 사실은 원격 조종?
- 게임체인저 ‘위고비’ 국내 출시…“다이어트용 아닌 비만치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