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PD "안성재 셰프, 여심 사로잡길 기대…다이어트→슬림 수트핏 나와" [종합]

이예주 기자 2024. 10. 1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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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흑백요리사' 김은지 PD /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영상 캡처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김학민 PD / 넷플릭스 유튜브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의 PD가 제작 비하인드를 전했다.

14일 넷플릭스 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야, 흑백요리사 PD...'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모든 비하인드 썰, 지금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학민 PD는 "처음에 이 프로그램이 기획될 당시에는 저희 회사 대표이신 윤현준 선배께서 '셰프들이 나오는 요리 서바이벌을 하면 어떨까'라는 기획이 출발점이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김학민 PD / 넷플릭스 유튜브 영상 캡처

이어 "모든 비하인드, 썰을 풀어내자면 모수에 가서 (안성재 셰프를) 만났다. 흰색 셰프복을 차려입은 분이 등장을 해서 앉으시더니 저희와 얘기를 나누는데, 저희는 긴가민가했다. 처음 뵙는 자리다 보니 이 분이 이런 거대한 요리 서바이벌에, 방송 경험도 심사위원으로는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는 분이 과연 이 심사를 볼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셰프님이 그 말씀을 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저는 그 말씀 때문에 '아! 이분이다'라고 생각을 했다. 만약에 (제가) 심사를 본다고 했을 때, 대한민국에서 토를 달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거다. 처음엔 '너무 자신감 있는 말 아니야?'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왜 셰프님이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너무나 이해가 가고, 실제로도 그랬다"고 전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김학민 PD / 넷플릭스 유튜브 영상 캡처

김 PD는 "셰프님이 심사위원을 한다는 게 반응이 공개됐을 때 모든 분들이 그런 반응을 보였었다. 마지막 하신 말씀을 듣고 이분이 백대표님과 짝을 이룰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모시게 됐다"고 덧붙였따.

김은지 PD는 "사실 저희가 '여심을 누구로 사로잡아야 하지?' 고민했는데, 기댈 곳이 안 셰프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조금 다이어트를 하실 계획이 있으시냐, 방송 카메라에 더 멋있게 나오려면 샤프하게 나오는 게 카리스마가 있을 것이라고 말씀 드렸다. 자주색 수트가 이렇게 화제가 될 줄 몰랐는데, 셰프님이 실제로 다이어트를 하셔서 첫 녹화장에 나오셨고, 그래서 슬림한 수트핏이 나올 수 있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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