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경북 북부 댐 쓰레기 4배 증가

이종영 2024. 10. 1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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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이상기후로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경북 북부지역의 안동과 임하.영주댐에 쓰레기 발생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수자원공사 국감자료를 보면, 지난해 이들 3개 댐의 쓰레기 발생량은 만 1926톤으로 5년 전 2705톤과 비교해 4배 이상 늘었습니다.

이 기간 안동댐은 53배, 영주댐 14배, 임하댐은 2.2배 증가했습니다.

댐 쓰레기는 집중호우와 태풍이 원인으로, 일대 오염원 점검과 하천 정화활동 등 선제적인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이종영 기자 (mys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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