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대변인실 광고비 집행 등 징계 요구
박웅 2024. 10. 15. 21:53
[KBS 전주]전북도 감사위원회는 대변인실 광고비 집행 등과 관련해 9건의 문제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위는 대변인실 소속 전현직 부서장과 직원 등 4명에 대한 중징계와 경징계를 인사위원회에 요구했습니다.
지난해 말, 대변인실 직원 A씨는 언론사 3곳에 광고비 천여 만 원을 무단 지급하고, B씨는 이를 중간결재 처리하거나 시간외수당 등 9백여 만원을 부당하게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사위는 이들의 비위 행위에 대해 수사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전현직 부서장이나 관리자들도 부정 청탁이나 대리 결재, 검토 소홀 등이 확인됐습니다.
박웅 기자 (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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