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건설노조 대전충청크레인타워지부 압수수색…노조 반발
한솔 2024. 10. 15. 21:48
[KBS 대전]경찰이 아파트 공사 현장에 소속 노조원들의 채용을 강요했다는 의혹을 받는 건설노조 대전충청타워크레인지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대전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어제(14일) 오전 11시 반부터 대전 대덕구에 있는 건설노조 대전충청타워크레인지부 사무실을 찾아 1시간가량 압수수색을 벌여 컴퓨터와 회의록 등을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노조는 "임대사와의 단체협약 등 합법적인 노조 활동" 이었다며 "경찰이 노동자 탄압을 자처하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한솔 기자 (sol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북, MDL 코앞에서 폭파…“김정은 렉서스 타고 현장 시찰”
- 다시 끊어진 남북 연결도로…‘남측 돈 1800억’ 날린 북, 향후 책임은?
- 러, ‘전쟁 시 군사원조’ 북러 조약 비준 돌입…“무인기는 주권 침해”
- ‘여론조사 조작’ 했나?…명태균-강혜경 공방
- [단독] “잡고보니 여고 행정공무원”…DNA가 밝혀낸 7년 전 ‘강간 미제 사건’
- 뉴진스 하니, 국감장서 눈물…“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 사방이 드론 풍년, 방어 무기는 어디까지 왔나 [경제 핫 클립]
- ‘회원 10만 명’ 도박사이트 적발…청소년도 ‘베팅’
- [이슈픽] “반응 터졌다”…70년대 소환한 ‘한정판’ 초코파이
- 만보기 짠테크, 티끌 모아 티끌이어도 걷는다 [경제 핫 클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