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전] OH, 교체 통했다! 한국, 후반 오현규‧이재성 연속골→ 3-1로 스코어 벌리며 승기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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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가 A매치 두 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후반전이 진행 중인 현재, 한국이 3-1로 리드를 잡고 있다.
한국은 전반 41분 오세훈, 후반 29분 오현규, 후반 38분 이재성의 골로 후반 5분 아이멘 후세인이 한 골을 넣은 이라크를 앞서고 있다.
알리 자심-암자트 아트완-아이멘 후세인 트리오의 골로 어려움을 겪던 후반 중반, 한국이 다시금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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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용인)
오현규가 A매치 두 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이재성도 한 골을 보탰다. 한국이 승기를 잡았다.
15일 오후 8시, 용인 미르 스타디움에서 2026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라운드 대한민국-이라크전이 벌어졌다. 후반전이 진행 중인 현재, 한국이 3-1로 리드를 잡고 있다. 한국은 전반 41분 오세훈, 후반 29분 오현규, 후반 38분 이재성의 골로 후반 5분 아이멘 후세인이 한 골을 넣은 이라크를 앞서고 있다.
알리 자심-암자트 아트완-아이멘 후세인 트리오의 골로 어려움을 겪던 후반 중반, 한국이 다시금 리드를 잡았다. '슈퍼 조커' 오현규가 A매치 두 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오현규는 후반 중반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한국은 후반 5분 아이멘 후세인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다시금 골이 필요한 상태였다
후반 29분, 문선민을 기점으로 한국의 공격이 시작했다. 문선민은 좌 측면을 돌파하며 중앙으로 볼을 보냈고, 여기서 튕겨 나온 걸 이재성이 다시 중앙으로 보냈다. 그 자리에 오현규가 있었다. 오현규는 정교한 마무리로 한국에 리드를 선사했다.
흐름을 탄 한국은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후반 38분 이명재가 좌측에서 질 좋은 크로스를 올렸고, 이것을 이재성이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했다. 후반 막판 한국이 리드를 잡은 순간이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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