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늦어져 손해” 전남대병원 전공의 소송
손민주 2024. 10. 15. 21:47
[KBS 광주]집단 사직한 전남대병원 전공의들이 사직 처리가 늦어져서 손해를 봤다며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이 10개 국립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전남대병원 사직 전공의 16명은 병원을 상대로 총 2억 4천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전공의 2백여 명이 지난 2월 제출한 사직서를 8월에 수리했습니다.
한편 전남대병원의 올해 상반기 적자 규모는 35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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